
천태종이 설립한 NGO단체인 사단법인 나누며하나되기가 광복 80주년을 앞두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독립 유공자와 유족들에게 자비의 손길을 전했습니다.
천태종 나누며하나되기는 오늘 국가보훈부 산하 서울남부보훈지청과 경기남부보훈지청, 독립유공자 유족단체인 광복회 등에 3,0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습니다.
나누며하나되기가 전달한 물품은 고급 화장품과 추어탕, 발각질 크림, 쌀, 칫솔, 마스크팩, KF94 마스크 등입니다.

이진철 나누며하나되기 대외협력위원장은 “천태종은 국가유공자들을 위해 매년 3·1절과 6월 호국보훈의 달, 광복절 등에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국가유공자 선양사업을 펼쳐왔다”면서 “대한민국 통합을 위해 애국불교 정신으로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습니다.
권영혁 광복회 사무총장은 “평소 독립유공자 선양사업을 펼치는 천태종에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민족정기 선양사업에 힘쓰고 국가발전과 민족통일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나누며하나되기는 지난 7일 다문화, 한부모가정, 미혼모 시설등에 7천만원 상당의 화장품과 생활용품을 전달했습니다.
나누며하나되기가 지원한 단체는 서울한부모회와 생각나눔BB센터, 희망키움넷, 너나 우리행복센터, 동부외국인주민센터, 영등포장애인복지관, 철산종합사회복지관, 여주시노인복지관, 김포시가족센터, 보리사회적협동조합, 청소년단체협의회 등입니다.
이현영 서울한부모회 대표는 “생활이 어려운 다문화 가족들의 일상생활에 후원 물품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천태종의 복지나눔 실천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